■ 일시: 2023년 5월 3일(금) 13:00

■ 장소: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 A동 104호

<모시는 글>

 조선통신사는 오랜 기간 조선과 일본의 선린우호를 위한 대일 외교 사절단이었으며, 양국 문화 교류의 공식 통로였습니다. 신뢰를 기반으로 평화를 도모하였던 조선통신사의 뜻을 이어, 2023년 조선통신사학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조선통신사와 한ㆍ일 문화교류’라는 주제로, 한ㆍ일 양국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조선통신사가 지닌 문화사절로서의 위상과 의미를 되새기고자 합니다.

 또한 한일 공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서의 조선통신사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양국과 조선통신사학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시간을 함께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부디 많이 참여하셔서 고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년 4월

조선통신사학회　회장　박화진

 <식순>

▣ 회원등록 (13:00~13:30)

■ 제1부 : 개회식 (13:30~13:45)

  ∙ 사회 : 이주영(동명대)

■ 제2부 : 학술발표 (13:50~16:15)

◎ 주제발표 1 (13:50~14:20)

  ∙ 조선후기 통신사행으로 인한 연례송사 정지와 제 문제

    발표 : 심민정(부경대)

    토론 : 정성일(광주여대)

◎ 주제발표 2 (14:25~14:55)

  ∙ 후쿠오카현 아이노시마의 조선통신사 관련 유적에 대하여

    발표 : 오카데라 료(리쓰메이칸대학)

    토론 : 윤지혜(세이난가쿠인대학)

◎ 중간휴식 (14:55~15:10)

◎ 주제발표 3 (15:10~15:40)

  ∙ 19세기 세계지리지와 일본에 관한 지식 확산에 대한 고찰 - 최한기의 『지구전요』 「일본」 조목을 중심으로

    발표 : 박혜민(연세대)

    토론 : 정은영(부산대)

◎ 주제발표 4 (15:45~16:15)

  ∙ 쓰시마박물관 소장 조선통신사 자료에 대하여

    발표 : 마치다 카즈히토(쓰시마박물관・쓰시마조선통신사역사관)

    토론 : 나동욱(영남성곽연구소)

■ 제3부 : 종합토론(16:30~17:50)

 ∙ 좌장 : 한태문(부산대)

■ 제4부 : 정기총회 및 폐회(17:50~18:00)